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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임플란트 시장, ‘문재인 케어’로 확대일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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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장, ‘문재인 케어’로 확대일로 걷는다

내년 7월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따른 비급여 확대 정책 따라 ‘오스템’과 ‘덴티움’ 등 수혜
기사입력 2017.09.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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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이 ‘문재인 케어’에 힘입어 청신호가 켜졌다. 문재인 케어의 영향으로 이 시장이 더욱 확산될 조짐이며, 2018년 7월부터 시행되는 보장성 강화에 따른 비급여 확대 정책에 따라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본인부담금이 50%에서 30%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임플란트 시장이 확대는 필연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비용은 건강보험 급여체계에서 기존 60만원대 정도였던 것이 내년부터 36만원대로 부담이 축소되는 것이다.

임플란트의 연도별 건강보험 수혜대상을 보면 2014년 7월 이후 75세 이상(대상인구수 250만명) 본인부담 50%(본인부담금 62만2840원), 2015년 70세 이상(대상인구수 443만명), 2016년 65세 이상(대상인구수 676만명)으로 확대됐으나 본인부담금은 59만6588원(재료비 상한선 40% 삭감) 줄었으며, 내년 7월 이후 본인부담금(대상인구수 738만명)은 30%로 35만7953원으로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플란트 수요 확대가 예측되는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등 관련 업계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임플란트 보험수가는 치과의사의 치료행위에 따른 진료비와 재료비에 의해 결정될 것이나 현재 재료비가 8만5640~18만9270원(평균 13만7455원)으로 추계되는 가운데 임플란트(제품)의 선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질 수 있으며, 치료행위료(105만5720원)+재료비(13만7455원)을 포함한 총 부담이 119만3175원 선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동안 임플란트 시장은 2014년 이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힘입어 확산일로에 놓인 가운데 급여대상 대연령층의 하향조정에 따른 확대와 재료비의 상한선 삭감 영향으로 청신호가 켜졌으며, 최근 제시된 문재인 케어의 비급여 확대와 본인부담 조정으로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노인층에도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부담을 낮추게 돼 시장 확대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유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임플란트 시장은 향후 업체간 가격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인플란트 재료비도 하락되어 노인층이 아니라도 시술 대상이 전 국민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승승장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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