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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 개막

11~12일 서울약령시 일대서 한방 관련 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기사입력 2019.10.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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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스터.jpg▲ ‘제25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 포스터
 
[아이팜뉴스] 서울약령시협회(회장 최영섭·한마음약업사 대표)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후원하는 ‘제25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가 11~12일 이틀간 제기동 서울약령시 일대에서 ‘맛으로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서울약령시는 한방 관련 상가 800여 곳이 밀집해 있으며, 우리나라 한약재 거래량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약령시다.

축제는 11일 오전 10시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 및 제향의례’로 막이 오른다. 이어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방 약선 김치 기증, 한방 약선 주먹밥 나눔 등의 행사가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서울한방진흥센터 잔디광장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거행되며, 이후에는 주민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낼 ‘서울약령시 시민 노래자랑’과 아카펠라, 밴드 공연이 펼쳐지는 ‘한방 별밤’이 진행된다.

12일에도 약초 빨리 썰기대회, 한방 관련 상식을 겨뤄보는 ‘보제원 장학퀴즈’, 시민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서울한방진흥센터 주변에서는 서울약령시에서 판매되는 우수 한방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프리마켓 ‘한방에 놀장(場’)도 함께 펼쳐진다. 지역의 소상공인, 공방,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참여하며, 나만의 레시피로 한방만두를 만들어 맛을 겨루는 ‘한방만두대전’, 아카펠라 그룹 프리티의 ‘힐링뮤직콘서트’, 조선마술사 이경재가 펼치는 ‘마술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께서 가족과 함께 한방문화축제장을 찾아 건강을 살피고, 즐거움도 느끼며, 즐거운 가을날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섭 서울약령시협회장은 “서울약령시는 조선시대에 백성과 병자들의 치료를 담당하던 구휼기관인 보제원(普濟院)이 소재하고 있던 곳으로, 지난 95년 6월 1일 서울시로부터 서울약령시(전통한약시장)로 지정 승인받았다”며 “서울약령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한방문화축제를 통해 선조들의 제세구민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한의약의 발전을 일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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