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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의성허준기념사업회,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즉각 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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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허준기념사업회,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즉각 시행 촉구

기사입력 2019.11.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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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의성허준기념사업회는 4일 문케어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의성허준기념사업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약(첩약)은 반만년이 넘는 유구한 시간동안 우리 민족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왔으며, 현대에는 의학의 선진국인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도 활용할 정도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산업화로 인해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가 희소하게 되고, 웰빙으로 인한 수요의 증가로 우리 곁에서 국민을 치료하던 한약(첩약)은 환자가 복용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의 부담 때문에 치료의학의 범주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하지만 한약(첩약)에 대한 국민들의 선호도는 매우 높다”며 “한의의료 중 건강보험 급여 확대 우선순위를 묻는 설문에서 ‘탕약(첩약)’이 1위를 차지한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설문조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그 이전에 실시된 2011년, 2014년 조사에서도 한약(첩약)이 가장 우선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하는 한의치료로 거론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국민의 84.3%가 ‘한약(첩약)’에 대해 비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조사응답은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한약을 복용하고 싶어도 제도적인 지원이 없어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을 정확하게 보여준 결과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성 허준 선생께서는 직위와 성별, 나이의 차별 없이 모든 백성들이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동의보감을 집필했다. ‘허준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식의 한의학 말살을 주장하는 의사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보다 넓은 쓰임을 현대에 맞게 만들어가야 한다는 의미인 것”이라며 “이러한 허준 선생의 뜻을 현실화할 수 있는 것은 한약(첩약)의 급여화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이 한의약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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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사는 혼자 다처머그려다가 입도 못대고 아사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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