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올해 9월 23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0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2020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수출 컨소시엄 주관단체 자격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건강기능식품 관련 총 10개 기업을 모집하고, 이 박람회 내 공동한국관을 구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영문 카탈로그 제작부터 시장조사·수출컨설팅 등 사전 준비와 부스임차료·등록비·통역비 등 현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현지 바이어들을 국내에 초청해 후속 상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박람회 참가는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3월 13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
www.sme-expo.go.kr)을 통해 참가신청 후 이메일(
khsa2330@naver.com)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기식협회 홈페이지나 기획정책팀(031-628-2330)으로 문의 가능하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박람회 진출 니즈를 가진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저명한 글로벌 식품분야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선보이게 된 만큼 주관단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우리 중소기업들의 선전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의약·영양학 관련 B2B 중심 전시회 전문 정보 서비스사인 Informa PLC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 행사다. 지난해 78개국에서 38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높은 계약 성사율을 근거로 아시아권 바이어 발굴 및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