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간호조무사회 모습
[아이팜뉴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지역 간호조무사들의 마스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5000장의 마스크(KF-94 등급)를 전달했다.
3일 간무협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부터 진행된 대구‧경북지역 간호조무사 돕기 마스크 전달 캠페인을 벌였는데, 중앙회 사회공헌사업기금에서 출연해 대구‧경북지역 간호조무사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대구광역시간호조무사회와 경상북도간호조무사회에 각 2500장씩 총 5000장을 지원했는데, 이 마스크들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간무협은 또한 지난 3월 10일부터 진행된 대구‧경북지역 간호조무사 돕기 성금은 사회공헌기금을 포함해 64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회 지원 외에도 전국 각지의 간호조무사들이 대구‧경북지역으로 여유분의 마스크를 십시일반 보태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는데, 이번 대구‧경북지역 간호조무사에게 전달된 마스크를 생산한 엠에이유엠플러스, 키닥화장품(KEYDOC)의 임직원들은 간호조무사들이 고글착용에 의한 찰과상 등을 안타까워하며 미용 마스크팩을 약 800장을 함께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