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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소 코로나바이러스 질병 데이터 첫 공개

축우 질병 조기감지 솔루션 ’라이브케어’로 소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초기에 잡아내
기사입력 2020.04.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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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성 (1).jpg▲ 축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사진 제공=유라이크코리아)
 
[아이팜뉴스] 지난달 홍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반려견에 이어 벨기에에선 반려묘가, 미국 뉴욕에선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가 최초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동물 감염 사례들이 속속 보도되고 있다. 이렇듯 유전자 돌연변이가 빈번한 RNA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추후 가축에도 감염되는 신종 변종 바이러스가 출몰할 확률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10일 소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에 걸린 실사례 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화제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야생동물과 가축, 인간으로 이어지는 감염의 연결고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와 일본 등 ‘라이브케어 바이오캡슐’을 투여한 목장에서 소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소를 조기 발견해 치료한 사례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과(Coronaviridae)에 속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 외에도 소, 돼지, 말 등 동물과 조류를 감염시켜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군으로, 현재 국제적 비상상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다른 분류이지만 돼지, 소 등 우리 인간과 밀접한 가축에게도 소화기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

김 대표는 이어 “충남 공주 한우농가에서 48개월령 번식우가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인 체온 상승이 지속되는 패턴을 통해 설사 증상 발현을 의심해 음수횟수가 평균보다 현저히 적은 이상상태를 라이브케어를 통해 확인한 사례가 있다. 이를 통해 수의사 방문으로 신속한 후속 대응을 통해 증상 악화를 사전 차단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라이브케어를 투여한 일본 나고야 와규(和牛) 목장에서 어린 송아지에게 취약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설사 및 고온 증상이 발견됐다. 즉시 해열제 처방 후 이틀 후인 만성열 진단 등록 후 다음날 초기 설사증상을 확인해 본격 치료에 돌입했다. 해당 치료를 통해 나흘 후 정상 체온으로 회복세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국내외 축산농가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우 및 송아지 바이오캡슐 통해 생후 직후부터 출하 전까지 축우의 체계적인 질병 관리에 대한 니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에 대한 트렌드와 함께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라이브케어(LiveCare)는 경구투여형 바이오캡슐(bio capsule)로서 축우(畜牛, 사육용 소) 입을 통해 투여해 가축의 생체데이터를 실시간 측정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된 결과는 어플리케이션(APP) 및 웹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실시간으로 측정된 생체데이터는 SK텔레콤의 저전력 장거리 사물인터넷(IoT)인 로라(LoRa: Long Range)망을 활용해 DB서버로 전송된 후 인공지능 기술 기반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축우에게 발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설사증과 유방염, 식체, 폐렴, 유행열 등 질병에 의한 고열 이상감지 및 활동 패턴에 대한 개체 별 발정, 분만 등 건강상태 정보를 제공해준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김단일 부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주로 발생해 동계적리(Winter Dysentery)라 불리는 전염성 높은 축우 질병이다. 보균우의 분변, 오염된 사료 또는 음수섭취로 인해 주로 전파된다. 특히 면역 체계가 미확립된 송아지 시기에 많이 발생하며, 젖소의 유량 감소 및 허약우 상태 지속 시 폐사 위험까지 처할 수 있다. 육안 감별이 어려운 코로나바이러스성 질병의 경우 생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조기 감지 시 질병 증상 악화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 대표는 “라이브케어는 농가 내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항생제 사용 절감 효과가 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5억개 이상의 가축질병 빅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뿐만 아니라 구제역, 돼지 열병 등 법정 가축전염병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향후 전 세계 가축 대상 전염병 관리 및 추적이 가능한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케어 솔루션은 이미 전 세계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SoftBank, SK텔레콤, TDC, Microsoft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B2B 사업 확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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