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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한국로슈진단, 네비파이 튜머보드 협력 MOU

기사입력 2020.05.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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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한국로슈진단 업무협약식(1).jpg▲ 대한종양내과학회와 한국로슈진단이 19일 네비파이 튜머보드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한종양내과학회 김지현 KPMNG팀장,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유 전 이사장,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원 이사장, 한국로슈진단 윤무환 CDS 본부장
 
[아이팜뉴스] 한국로슈진단(대표 조니 제)은 지난 19일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원)와 의료진을 위한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네비파이 튜머보드에 대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는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원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김태유 전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 김지현 KPMNG(Korean Precision Medicine Networking Group) 팀장(분당서울대병원),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 윤무환 CDS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종양내과학회와 한국로슈진단은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의료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종양학 분야 다학제 진료를 활성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에 대한 학회의 공익적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로슈진단은 대한종양내과학회에게 디지털 솔루션 사용기회를 제공하고, 수집된 사용경험 등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개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네비파이 튜머보드 사용 활성화 및 평가사용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중 2회의 워크숍을 개최해 학회의 사용 경험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며, 정밀의료 환경 구축과 디지털 솔루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디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교육, 연구, 진료를 포괄하는 암 정밀의료 네트워킹 그룹(Korean Precision Medicine Networking Group, KPMNG) 사업을 통해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체, 유전정보 분석 및 빅데이터 기본 교육 ▲암정밀의료 네트워크 구축 및 정밀의료 임상시험 활성화 ▲암 정밀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공유 ▲지역별 암 다학제 회의(tumor board) 및 전국 단위의 가상 암 다학제 회의(virtual tumor board) 구성 및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1월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밀의료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렸고, 이어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로슈와 함께 암 환자들이 최적의 맞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환자를 위한 맞춤의료’를 비전으로 둔 로슈진단은 2019년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Clinical Decision Support, CDS) 본부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임상결정 지원 데이터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를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방대한 양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규격화된 형태로 수집, 분석해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는 정밀의료 활성화를 돕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원 이사장은 “정밀의료가 전세계 암 진단 및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국내 종양학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종양내과학회 역시 네트워킹 그룹 구성, 기자간담회 등의 정밀의료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 관련 학회 및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밀의료의 정착과 확산을 가속화해 국내 암 환자의 치료 성적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는 “한국로슈진단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대한종양내과학회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기술이 정밀의료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로슈진단은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의 국내 도입뿐만 아니라 국내 학계 및 의료진과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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