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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고려대의료원,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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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앞장

연내 장애인 140명 이상 고용 확대 계획
기사입력 2020.07.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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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jpg▲ 최근 장애인 채용으로 입사한 이 모씨가 내원한 환자에게 검사영상 등록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고용확대와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훈훈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10월 장애인 정원을 늘리고 올해 5월까지 67명을 채용했으며, 연내 실고용인원을 최대 140명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대 수준으로 고용을 통한 상생의 가치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애인 채용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다각적인 직무분석과 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채용된 신규 입사자들은 약 2주간의 직무고용훈련을 통해 현장 적응 후 배치되며, 1일 약 4시간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업무영역은 로비와 검사실 등 병원 곳곳에서 병원이용안내와 사무업무 지원, 환자식과 직원식 준비 등 다양하다.

신규 채용된 장애인들의 만족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병원 내부에서도 반기는 분위기다. 인사 담당자는 ”장애인 신규 입사자 분들 모두 병원 근무 환경에 빠르게 잘 적응하고 있다.”며 “입사자 본인은 물론 배치된 실무 부서 모두 만족하고 함께 서로 돕고 일하면서 조직에 활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장애인 등록현황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인 수는 2019년 기준 약 262만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5%가 넘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중 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 64세 이하)는 약 129만여 명이며, 이중 취업자는 약 64만 5000명(5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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