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업프로젝트 ‘혈우병 환우 관절 건강 홈트’ 운동 영상
[아이팜뉴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21일 혈우병 환자의 건강한 삶의 ‘레벨업’을 위한 유튜브 채널 ‘레벨업 프로젝트’를 개설해 ‘혈우병 환우 관절 건강 홈트(홈 트레이닝)’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혈우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반복적인 관절 출혈의 합병증인 혈우병성 관절병증은 2019년 기준 국내 A형 혈우병 환자의 56.1%(979명), B형 혈우병 환자의 35.9%(156명)에서 나타난다. 혈우병성 관절병증은 환자에게 통증을 야기할 뿐 아니라 관절 가동범위를 제한시켜 특히 신체, 기능적 측면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다.
세계혈우연맹은 관절 출혈 및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혈우병 환자가 스스로 집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관절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운동 영상을 기획, 제작했다. 이 영상에는 혈우병 환자들이 운동을 따라 하기 쉽도록 상세한 설명과 함께 운동을 시연했다. 운동 구성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가 감수하고, 8년차 물리치료사이자 유튜버인 최재석 물리치료사가 시연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혈우병 환우들이 언택트 환경에서 관절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집에서 스스로 혹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홈트 영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우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혈우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