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부장은 2004년부터 의료기기 개발, R&D 기획, 기업 지원체계 확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에 기여해 이번에 표창을 받았다.

우 부장은 2012년 6월 재단에 입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 근무하면서 의료기기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R&D 사업을 기획해왔다. 산자부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 총괄책임을 맡아 15개 기업을 지원, 7건의 시장 진출, 38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성과를 만들어냈다. 의료기기 기업이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이 병원 연계인 점을 고려, 병원 중심의 R&D 개발에도 힘썼다. 2018년에는 ‘국가 재난의료시스템 및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차세대 한국형 이동형병원 구축전략’ 사전기획에 참여했다. ‘의료현장수요 반영 의료기기 고도화기술 개발사업’ 기획에도 참여해 신규 R&D 사업 기획을 함께 했다. 재단이 안정적으로 의료기기 개발 R&D와 기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데도 기여했다.

우영재 부장은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R&D 성과를 사업화로 이어주는 공공기관이다. IT 기반 의료기기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공인시험·검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정책 수립,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을 계속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