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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의협 “백신 접종 후 38.5도 미만이면 해열제 안 먹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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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백신 접종 후 38.5도 미만이면 해열제 안 먹는 게 좋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대응방안’ 대국민 권고 발표…“38.5도 이상이거나 많이 힘들면 먹어도 돼”
기사입력 2021.03.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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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깃발.jpg

 

[아이팜뉴스] 대한의사협회가 6일 “백신 접종 후 발열이 38.5도 미만이고,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라면 해열제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의협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대응방안’의 대국민 권고를 발표했다.

 

의협은 먼저 “이번에 접종받으시게 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접종 후 발열(38.0도 이상) 또는 근육통의 빈도가 20~30%로 알려져 있다”며 “발열이 38.5도 미만이고,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인 경우 힘들지 않다면 해열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해열제를 먹으면 항체 형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발열 이외의 신체증상이 없다면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하지만 “체온이 38.5도 이상이거나 많이 힘들면 해열제를 먹어도 된다”며 “이때는 항체 형성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권장한다. 많이 힘 드는데 무리해서 해열제를 먹지 않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찬가지로 38.5도 미만, 발생 24시간 이내 발열의 경우 힘들지 않다면 가급적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며 “단 38.5도 이상 고열이거나 발열 및 근육통 등으로 많이 힘들고 불안하다면 낮에는 안심진료소 등 병의원 외래 진료를, 저녁 및 밤에는 응급실 방문을 고려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마지막으로 “38.5도 이상의 발열 또는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발열의 경우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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