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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와 간담회 가져

이수봉 호부 “간호조무사 존재에 대한 가치 인정하고 정당한 대우 받게 해야 해” 강조
기사입력 2021.03.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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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 간무협 홍옥녀 회장.jpg
18일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와 간무협 홍옥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18일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가 간무협을 방문해 보건의료현장의 필수인력인 간호조무사가 겪는 차별적 대우와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수봉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 아침 1호로 서울시장 후보 등록하고 약속한 것이 있다면 저부터 최저임금을 받고 근무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개인적으로 간호조무사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민생당이 앞장서서 간호조무사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작년 정부가 코로나19로 위험에 빠진 대구·경북지역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간호조무사 369명이 망설임 없이 달려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헌신했지만, 국민과 정부는 코로나19 영웅으로 의사, 간호사만 기억하고 최전선에서 함께 고군분투한 간호조무사들은 외면과 차별받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간호조무사가 처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수봉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간호조무사들이 차별받고 있는 핵심적인 이유는 우리나라 의사, 간호사 등 권위의식 때문이다”며 “가장 아래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 병원 운영도 힘들어지고 대한민국은 바로 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에서 간호조무사 존재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국가는 실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한 분야의 최고는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직종 간의 갈등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황한웅 비상대책위원 역시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초대 사무총창을 하면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갈등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방향은 차별이 아닌 동등하게 대우받는 사회로 변해가야 한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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