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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전국 13개 지역 건강증진의원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13곳은 서울서부, 서울동부, 서울강남, 부산, 대구, 인천, 울산, 경기, 강원,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경북지부 건강증진의원 등이다.
이 검진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뇌·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강검진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20%이다. 검진예약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검사는 기초검사 3종, 혈액검사 7종, 소변검사 2종, 뇌심혈관 정밀검사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건강검진 후 초고위험군인 사람은 방문해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도 있다. 특히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도 올해 6월 30일까지는 병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