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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9일 임상분석 개발 회사인 '서울의약연구소'의 주식 20만주 전량을 83억원에 현금 취득, 경영권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의약연구소는 지난 2005년에 설립 되어 임상시료 분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신약개발에서 중요 단계인 임상시험의 시료분석을 전문으로 해오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측은 이번 경영권 인수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임상-임상시험 후보들의 평가와 신약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조중명 대표는 "임상분석 회사는 고객사와의 신뢰와 분석결과의 정확도가 매우 중요한 만큼 서울의약연구소는 철저한 독립 경영체제로 운영될것"이며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 기반 기술력과 검증된 전문 인력을 통해 서울의약연구소의 임상분석 기술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