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베이트 제재’로 7개사 131품목이 0.65%~20%까지 약가가 인하된 가운데 블록버스터 였던 동아제약의 ‘스티렌’이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아 매출액에 큰 파장을 미쳐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가인하 파장은 동아제약의 경우 간판 품목인 ‘스티렌’의 약가인하에 직접 미치면서 금년도 매출액 에서190억원의 손실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급여평가위원회는 19일 2009년에 의약품 처방과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7개 제약사 의약품 131개 품목에 대해 0.65-20%까지 약가 인하를 결정 했으며, 동아제약은 약가인하 대상 품목이 11개로 매출액에서 지난해 866억원의 매출액(전체매출의 10.6%)을 올린 '스티렌'이 포함되어 있어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증권가는 ‘스티렌’의 약가가 20% 인하되면 동아제약의 금년도 매출액이 190억원, 영업이익 100억의 손실을 입어 매출에서 2%, 영업이익에서 3% 감소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