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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R&D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지난 31일 최신 설비와 연구기자재를 갖춘 용인 신약 연구소를 준공식을 갖고 신약개발의 의지를 다졌다.
현대약품은 용인 신약연구소가 개소 됨에 따라 제제연구 중심의 가산디지털단지내 중앙연구소와 경기 바이오센터의 신물질 설계-합성팀 연계를 통해 연구역량 강화 및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에 한걸음 나아가게 됐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용인 신약연구소는 합성 신물질의 제반 효능평가및 분석등을 위한 동물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연구소이며, 수천마리의 설치류동물을 수용할수 있음은 물론 중동물인 비글견 사육실도 갖춰 신약 후보물질도출을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
이한구 회장은 "앞으로도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약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용인 신약 연구소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윤창현 사장은 "연구원들의 역량을 집결할 수 있는 장소로서 신약개발의 토대가 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