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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인조이아시아(In-Joy Asia) 이주민 체육대회’행사에서 이주민 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건강체험을 실시 했다고 지난 6월 12일(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건강체험관에서는 혈압.혈당검사, 체지방분석, 신체나이측정, 경동맥초음파검사 및 혈관질환검사 등 수준 높은 전문의료서비스를 실시하여 행사에 참가한 300여명의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의 비젼인 ‘해외도시와의 교류, 시민의 국제의식 함양, 외국인 친화적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 힘든 타국생활에 지친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천이 국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있어 인하대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대표 이승창) 주관으로 진행된 이 번 행사에는 아시아 10여 개국 출신 이주민 약1,200명이 모여 축구, 농구, 배구 등 종목별 국가 대항 경기가 있었으며, 명랑운동회와 음식부스 등을 운영하여, 아시아 이주민들이 화합의 장을 이룬 즐거운 축제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