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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 직원 16명은 12일 안산에서 개최된 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 참가는 지난 4월부터 행복한 직장문화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작한 ‘모조클럽’의 한 조의 활동계획 중의 하나였다.
이번 대회는 일부 조에 국한하지 않고 참가를 원하는 다른 직원들도 함께 동참을 했다.
참가코스는 10km는 6명, 6.5km는 10명이 참가했으며 2명의 직원은 아들과 함께 참가해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처음 마라톤에 도전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던 이번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완주만이라도 하자고 파이팅을 외치고 시작했지만 끝나고 나서는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져 벌써부터 다음 마라톤 일정을 논의하고 있었다.
병원에서 참여한 직원 및 직원가족 전원은 무사히 완주를 마쳤고 주최측에서 마련된 먹거리를 먹으며 난타, 댄스,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안산시가 후원하고 민주노총 등이 주최한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김철민 안산시장, 국회위원, 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격려를 했고 안산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2천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