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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박희산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일, 감염병 백신연구, 고위험병원체 연구, 치매 등의 질환모델연구에 새로운 박차를 위해 350평 규모의 실험동물실을 개소했다.
실험동물실은 2007년 11월에 착공하여 2010년에 준공되었고, 감염병및 치매, 대사질환연구를 위한 17개의 동물실과 12개의 특수실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7월에 연구자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실험동물에 대한 외부환경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신의 동물실험시설 기준에 대한 확인 및 검증을 완료하였으며,「실험동물에 관한 법률」규정에 의거 동물실험시설로 등록되었다.
본부 내에서 수행되는 모든 동물실험연구가 윤리적으로 적절하게 수행되기 위하여 「동물보호법」에 의거 질병관리본부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설립하였고, 동물실험연구자의 윤리적 연구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동물실험계획서의 사전승인 및 실험동물 사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실험동물실 개소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선진 동물실험연구의 인프라기반을 토대로 국가 감염병 연구와 질환모델 연구 성과를 증대시켜 국민건강의 예방 및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