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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처방건당 약품수 3.93개로 줄었다

약제급여적정성평가, 항생제처방 49.32%로 감소
기사입력 2011.09.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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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감기등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2002년 상반기에 73.04%이었으나 2011년 상반기에 49.32%로 23.72%p 감소하였고, 평가이후 처음으로 40%대로 떨어진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는 시스템을 월별평가로 전환하여 평가소요 시간을 최대한 단축, 시의성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상담 등 평가결과를 다각도로 활용한 개선활동 및 이에 따른 의료계의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된다.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80%이상 높은 요양기관수(의원수)는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전국적으로 2,036개소(전체의원 중 14.05%)에 이르러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기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4.50개(‘02)에서 3.93개(’11)로 줄었으나, 감기 같은 비교적 가벼운 질환의 약품목수는 4.51개로, 주요 국가가 2~3개인 것에 비하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화기관용약 처방률은 ’07년 상반기 60.15%였으나 ‘11년 상반기 52.17%로 외래 전체 약제처방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약효분류별 처방비율을 보면, 의원에서는 기타 소화기관용약 처방 비율이 높은 반면, 그 외 다른 요양기관 종별에서는 소화성궤양용제 처방비율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적정사용을 위하여 다품목처방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하고 병원별 처방건당 약품목수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이 흔히 경험하는 호흡기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의 약품목수를 공개하는 등 홍보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향후에도 올바른 약제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확대․강화하여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말까지 유소아 중이염에 대한 예비 평가를 마치고, 급성상기도감염 외에 평가범위 확대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며, 예고된 대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실태’와 관련한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라 가감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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