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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보건복지부는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으로 외래처방 약품비를 500억원 절감하였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12년 상반기 외래처방 약품비를 평가한 결과, 전체 병·의원의 28.5%인 6천6백여 기관이 2011년 상반기에 비해 의약품 처방을 줄여 500억 원의 약품비를 절감하여,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150억 원 줄어들고, 보험재정도 350억 원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처방을 줄인 병·의원에 136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12월 중 해당 병·의원에 통보되어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은 의사가 동일효능의 약 중 저가약을 처방하거나 약 품목수를 적정화하는 방법 등으로 약품비를 줄이면 해당 병·의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의약품의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10월부터 의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다가 올해 1월부터 병원으로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