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차의료개발센터' 개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차의료개발센터' 개소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다학제팀을 통한 환자중심의 일차의료 실증
기사입력 2023.04.19 21:4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차진료.jpg

<지역기반 환자중심 일차의료기관 모형>

[아이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한국형 주치의 모델의 실증을 위한 ‘일차의료개발센터’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도 고양시 소재)에 설치하고 4.17.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욕구 충족을 위해 질병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일차의료 정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22년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기반 환자중심의 일차의료 모형(1~4형)을 개발한 바 있다. 


지역기반 환자중심의 일차의료 모형은 그룹개원(의사 2명이상 진료의원) 및 다학제팀(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공급자가 주치의로서, 참여에 동의하는 환자를 등록하여 건강관리부터 방문 진료, 비대면 관리 및 교육 상담,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 연계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차의료개발센터’는 연구에서 개발된 환자중심 일차의료 모형을 현장에 적용하여 모형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수용성 있는 모델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설치하였다.


 환자를 건강수준에 따라 분류, 환자군별 서비스 내용과 제공방식을 검증하며, 다학제팀의 효율적 운영 방법, 비대면 환자관리 방식 등을 실증하는 한편,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환자 연계 협력과 환자중심 모형에 대한 의료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운영 매뉴얼과 적합한 지불방식을 개발하여 지역기반 환자중심 주치의 모형을 일차의료기관에 확산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일차의료개발센터는 질병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일차의료를 만들어가는 ‘한국형 주치의’ 도입의 초석이 될 것” 이라며 국민의 건강 수명향상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공단의 노력을 강조하였다,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가 바로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산병원은 보험자 병원으로서 일차의료와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