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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식약청은 2013년에도 해썹(HACCP)제도 활성화를 위한 재정·기술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썹(HACCP)은 원료에서부터 제조․ 유통단계의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분석하여 사전에 제거하는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 제도로 식약청은 그동안 소규모 해썹 의무적용 업체의 원활한 해썹 지정을 위해, 총 570개 업소에 57억 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기술지원을 해왔다.
자금지원은 ‘10년 70개소(7억원) → ‘11년 150개소(15억원) → ‘12년 350개소(35억원)등으로 57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업체 부담을 절감하고 해썹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지정 처리기간 단축(60일→40일) 및 신청서류 간소화 ▲수수료 한시적 면제 ▲소규모 업체용 평가 기준 마련 ▲정기평가 차등 관리제 도입 ▲위반사항에 대한 특별검증 및 개선 조치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올해 해썹 주요 사업은 ▲의무적용품목(배추김치) 제조업체에 대한 재정․기술 무상 지원 ▲‘12년도 의무적용품목 사후관리 강화 ▲영유아 식품 등 의무적용 대상 확대 검토 등이다. 식약청은 해썹 적용 준비업체의 경우 ‘해썹 지원사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해썹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13년도 해썹제도 정책방향 및 재정·기술 무상지원 사업설명회가 오는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7개 권역별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