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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동아제약, 금년에 난관극복 ‘매출 1조원 시대’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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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금년에 난관극복 ‘매출 1조원 시대’ 여나?

지난해 유한-한미 불황속 ‘성장’, 대웅-중외 ‘고전’ 희비교차
기사입력 2013.02.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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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희종 기자] 동아제약이 지난해 9,31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전년비 2.% 성장에 머물렀으나 ‘일괄약가인하’의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비록 ‘1조원 시대’ 개막을 늦추었으나 금년에는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동아제약은 연초부터 리베이트 회오리에 말렸으나 지주사 전환 등 구조적인 환경이 청신호로 바뀌면서 성장 가도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국내 10대 제약사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전체적으로 2.2%, 성장 했으나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부진, -20.1%로 감소 함으로써 이익구조의 질이 낮아진 것으로 평가 됐다.


최근 상장 제약사들이 발표한 2012년 영업실적을 보면 유한양행이 14.2%, LG생명과학이 6.4%, 한미약품이 6.1%, 녹십자가 5.7%, 종근당이 4.3%, 동아제약이 2.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JW중외제약이 -7.9%, 제일약품이 -7.8%, 한독약품이 -5.6%, 대웅제약은 -3.9% 등으로 나타나 지난해에 이어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또한 영업이익은 한미약품이 1,136.7%, LG생명과학이 29.6%의 증가율을 기록 했을뿐 나머지 동아제야을 비롯한 8개 제약사는 마이너스를 기록, 이익구조가 악화되는 양상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 된다.


특히 지난해 두드러진 경영실적을 보인 제약사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으로 유한양행의 경우 오리지널 특허 신약을 대거 확보 하면서 성장동력 기반을 확충, 당분간 성장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한미약품도 그동안 의료계의 견제로 숨죽였던 부진을 단숨에 털어 내면서 본연의 성장 드라이브 정책을 실현 함으로써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반면 JW중외제약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여전히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한 가운데 과거 병원영업의 최강자의 모습이 퇴색하고 있는 모습으로 투영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제약약품도 R&D 투자에 소홀하여 성장 동력 기반 확보에 실패한 후유증이 서서히 영향을 미치면서 다국적 제약과의 코마케팅 품목의 매출 유지로 간신히 버티고 있으나 미래 성장에는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또한 한독약품도 사노피와의 결별이 결정타로 작용, 성장세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가운데 영업이익도 급전직하, 후유증이 심각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해 10대 상장 제약사들의 매출실적은 다음과 같다.(매출액/증감율)


▲동아제약(9,310억원/2/6%) ▲녹십자(8,118억원/5.7%) ▲유한양행(7,628억원/14.2%)


▲대웅제약(6,788억원/-3.9%) ▲한미약품(5.438억원/6.1%) ▲종근당(4,612억원/4.3%) ▲제일약품(4,268억원/7.8%) ▲LG생명과학(4,060억원/6.4%) ▲JW중외제약(3,970억원/-7.9%) ▲한독약품(3,146억원/-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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