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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식약청, ‘국 없는 날’선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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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국 없는 날’선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13.03.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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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식약청은 나트륨 인식주간(3.11.~15.)을 맞이하여 3월 13일을 ‘국 없는 날’로 선포하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국 없는 날’로 지정하여 국물을 통한 나트륨 섭취를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 없는 날’은 ‘하루 세끼 중 한 끼는 국 없이 삼삼하게 먹어도 좋다’는 의미로 우리나라 국민에게 국․찌개․면류 등 국물요리로부터 나트륨 섭취가 높음을 알리고 국물 섭취를 줄이는 식문화로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국 없는 날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로 삼삼하게 조리한 국 없는(水 = 국) 메뉴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이번 ‘국 없는 날’ 행사는 고매푸드, 신세계푸드,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 13개 중·대형 급식업체가 참여하며, 해당업체의 가맹 급식소는 점심 한 끼에 국 대신 누룽지나 과일쥬스 등 대체메뉴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나라 국민의 75%가 국물을 좋아하고 매끼마다 국물을 함께 먹는 식습관을 지니고 있어 국물을 통한 나트륨 섭취를 줄여나가는 식생활 변화가 필요하다.


주요 음식별 나트륨 섭취율(%)은 국․찌개․면류 30.7% > 부식류 25.9% > 김치류 23.0% > 간식류 8.9% > 밥류 6.0% > 기타 5.5%(국민건강영양조사, 2011)


국물 섭취 습관은 거의 다 먹는다 37.2% > 절반 이상 먹는다 37.1% > 절반 미만으로 먹는다 20.6% > 거의 먹지 않는다 5.1% (식약청, 2012)


나트륨 인식주간을 기념하여 제 1회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 기념식’도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플라자호텔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 주요 내용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1주년 활동 보고 및 계획 발표 ▲나트륨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시민참여 행사(서울광장) 등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나트륨 줄이기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수홍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외식업체 나트륨 줄이기 거리 캠페인(3.14) ▲저염 요리책 출판 기념 요리 시연회(3.15) 등이 개최되며, 각 지자체(3.11.~15.)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이 펼쳐질 계획이다.


전국 43개 시․군․구에서 25,000여명 참여하여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 가두캠페인, 교육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식약청은 이번 ‘국 없는 날’ 선포 및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을 통해 나트륨 줄이기에 대한 국민 인식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위해 급식, 외식, 가공식품 등 업계와 지자체의 자발적 참여 및 집중 홍보를 실시해온 결과, 전국적인 국민 공감대가 형성중인 가운데 ‘11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소폭 감소하였다.


우리나라 국민 나트륨 1일 평균 섭취량은 ‘10년 4,878mg → '11년 4,831mg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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