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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의심 되는 사례에 대해 추가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조사위원회의 제안을 수용,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추가로 다시 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의 이번 조사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 대해 폐CT 영상진단과 폐기능 검사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추가 조사 대상은 지난해 11월까지 질병관리본부와 시민단체 등에 피해자로 접수된 365명 가운데 사망자를 제외한 26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