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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복 기조실장 WHO 집행이사 선출

6개 지역별 할당 총 34개 국가, 34명 이사로 구성
기사입력 2013.05.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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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보건복지부는 2013년 5월 24일 개최된 제66차 WHO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전체회의에서 전만복 기획조정실장이 집행이사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는 194개 WHO 회원국 중 서태평양, 남동아시아, 유럽, 동지중해,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6개 지역별로 할당된 총 34개 국가, 34명의 이사로 구성된다.


우리나라가 속한 서태평양지역에서는 5명의 집행이사가 선출되며, 우리나라는 1949년 WHO에 가입한 이후 6번째로 집행이사를 맡아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과 함께 지역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전만복 실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집행이사로서 WHO 주요 결정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하고, 사업 방향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각종 결의문(Resolution) 및 의견(Decision)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등 WHO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만복 기획조정실장은 2002년부터 2년간 WHO 인도지원국(EHA)에서 유럽지역 및 아태지역 책임관(Desk Officer)으로 활동하였고, 2007년부터 3년간 주미대사관에서 보건관으로 근무하였으며, 국제협력담당관, 보험정책과장, 한․미 FTA 지원국장 겸 협상분과장, 건강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적인 감각과 보건의료정책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전 실장은 “글로벌 보건 정책방향이 결정되는 현장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 우리의 제도 운영과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출 소감을 밝혔다.


전 실장의 집행이사 진출은 그동안 WHO 등 국제기구 내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짐과 아울러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꾸준히 확대해 온 결과로 보인다.


한편 5.30까지 개최되는 제133차 집행이사회에서는 제66차 세계보건총회 결과 보고, WHO의 효율성과 보건분야에서의 지도력 강화를 위한 개혁 이니셔티브, 자폐 범주성 질환에 대한 관리, 건선 등 보건의료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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