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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5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청장 그레고쉬 셰쌰크)과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관련 임상시험 및 허가 상호 협력 ▲부작용 정보 교환 ▲의료기기 사후 관리 정보 교환 ▲공동심포지엄, 워크숍, 공동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 ▲의약품·의료기기 안전에 대한 현장실사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에는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와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이 매년 1회 실무협의회를 번갈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식약처 정승 처장, 유무영 의약품안전국장, 홍순욱 바이오생약국장 등 7명과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 그레고쉬 세쌰크 청장, 리디아 레트코포스카-미카 법무부 국장, 안나 치에스리크 의약품허가심사부 국장 등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에서 제조, 수출, 수입되는 의약품,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양국 국민보건 증진 및 폴란드를 거점으로 유럽지역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