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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보건사회연구원 대대적인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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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연구원 대대적인 조직 개편 단행

연구실간 융합연구 위해 본부체제 갖춰
기사입력 2013.06.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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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 )은 6월1일자로 2-3개의 연구실을 묶어 본부체제로 조직을 강화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보사연은 그동안의 연구실 체제를 해체하고 △기획조정본부를 비롯 △보건정책연구본부 △사회정책본부 △인구정책연구본부 △미래전략연구본부 등 본부를 신설했으며 본부 밑에 연구센터를 신설하거나 통합했다.


기획조정본부는 연구기획실과 경영지원실을 두었다. 그동안 별도의 기구로 나누어져 있던 두 실을 한 본부 밑에 둠으로써 유기적인 연구 및 경영지원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보건정책연구본부는 건강정책연구실과 보건정책연구실을 통합했다. 본부 밑에 건강보장연구센터, 생활습관병연구센터, 식품정책연구센터, 의약품정책연구센터,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를 신설하거나 확대 개편했다.


사회정책본부는 사회정책연구실과 사회서비스연구실을 통합했다. 본부 밑에는 기초보장연구센터, 사회서비스연구센터, 사회통합연구센터, 지역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 사회보장통계연구센터를 두었다.


인구정책연구본부는 저출산정책연구센터를 출산정책연구센터로 개편하고 고령사회연구센터, 연금연구센터를 각각 두었다.


미래전략연구본부는 사회보장재정추계선터, 국제개발협력센터, 정보기술융합센터를 각각 신설했다.


보사연의 이같은 대대적인 기구 개편은 △각 연구실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융합연구를 강화하며 △본부 밑에 센터를 두어 내외부 현안에 보다 역동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화 시스템 강화 △연구역량의 집중도를 높이며 △주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와의 유사한 조직체계를 갖춰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단행된 것이다.


최병호 원장은 6월3일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회에서 “이번 단행된 조직 개편과 대대적인 인사이동은 경영평가가 이루어진 5월에 단행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이나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추진했다”라면서 “본부 직제는 보건복지부 직제와 유사한 기구로 마련된 것이며, 조직의 변화를 꾀함으로써 보다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미래에 대한 수요가 많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환으로 미래전략연구본부를 강화했으며, 사회정책연구본부 역시 사회보장과 사회서비스 분야가 서로 융합해 맞춤형복지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소년문제 등 사회정책분야도 타 기관이 소홀히 하는 경향이어서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기구를 확대개편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밖에 “복지의 중심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있다는 각오로 효율적으로 예산을 짜는 방안을 찾는 등 전문적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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