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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화려한 비키니보다 중요한 ‘바이오-오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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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비키니보다 중요한 ‘바이오-오일과 함께’

물놀이전 영양 공급으로 노화 등 피부 손상 예방에 집중해야
기사입력 2014.08.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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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자 워터파크, 수영장, 바다 등으로 휴가를 계획하는 여성이 많지만 물놀이 전에 수영복, 헤어스타일 등 패션 아이템은 꼼꼼하게 챙기면서도 방심한 피부 스타일링으로 낭패를 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김여울(26세)씨는 남자 친구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야외 풀장을 찾았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여 돌아왔다. 강렬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등 자극적인 환경으로 피부는 울긋불긋해졌고 함께 간 남자 친구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으로 완벽하게 무장한 다른 여자들에게 시선이 뺏겨 한바탕 말다툼을 벌였기 때문이다.


신나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윤기 나는 보디 피부 표현까지 완벽한 피부 스타일링을 준비해보자.


<물놀이 전 영양공급, 후에는 진정-쿨링 케어로 피부 손상 걱정 끝>


물놀이 전, 후 피부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뜨거운 태양과 강한 직사광선은 빠른 시간 내 피부 온도를 40도까지 급상승 시킨다. 철저한 피부 관리를 하지 못했다면 피부는 수분을 빼앗겨 거칠어지고 일과화상 등 손상을 초래한다. 물놀이 전에는 비타민 등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제품으로 햇볕 노출에 생길 수 있는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후에는 쿨링과 진정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60ml 15,000원 / 125ml 25,000원)’은 비타민 A&E성분과 식물 추출물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노화는 물론 거칠어짐 등 피부 손상을 예방한다. 특히 라벤더, 로즈메리 등의 허브 추출물은 진정과 보습에 뛰어나 에프터 케어로도 적합하다.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TM은 피부에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얇은 막을 형성해 흐트러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윤기와 탄력을 더해 끈적임 없이 오랫동안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물놀이 후에는 평소 바르던 보습 제품을 2배 정도 두텁게 바르고 시트 마스크 등으로 보습을 강화 시켜 줘야 한다. 진정을 위한 마스트를 사용할 때는 화이트닝이나 각질 제거 마스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CNP 퀵 수딩 SOS마스크(5매/19,000원)’은 앰플과 마스크 두 가지 효과를 한번에 전달하는 제품. 1단계에서 사용하는 인텐시브 수딩 앰플은 수분 에센스 한 병에 들어있는 것과 동일한 모이스트 인자들을 함유해 열기로 건조해진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온도를 내려준다. 또한 특허 받은 ‘안티 이리턴트 콤플렉스’ 성분을 함유해 자극 받고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 시켜준다


<번짐 걱정끝,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으로 당당하게>


물놀이시 피부만큼 걱정 되는 것이 바로 흐트러지고 번지는 메이크업이다. 물놀이를 즐기면서 남자 친구의 당황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면 물에서도 끄떡없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해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해야 한다.


이미지 변신의 핵심인 아이 메이크업. 물놀이를 하면서도 절대 포기할 수 없지만 잘못된 제품 사용으로 눈 밑은 검게 물들고 눈썹은 사라지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땀과 물에도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강한 워터프루프 타입의 마죠리카 마죠르카 ‘래쉬 킹(6g/18,000원)’은 물놀이뿐 아니라 땀과 피지에도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유지시켜 주는 블랙 마스카라이다. 특별한 5mm 익스트림 롱 파이버를 함유해 롱래쉬 효과를 극대화하고 쭉쭉 늘어나는 마스카라 액은 인형처럼 한 올 한 올 길게 뻗은 선명한 속눈썹 연출이 가능하다.


일반 메이크업 제품에 비해 뻑뻑하고 뭉쳐 잘 발리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도 있다. 오늘(Onl)의 ‘디어 스타일 위키드 크리미 아이라이너(1.8g/9,900원)’는 컬러풀한 젤 펜슬 아이라이너다.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한 블랙, 모카, 카키, 베리, 블루, 피치 등 다양한 색상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품 끝에 달린 실리콘 팁을 이용하여 가볍게 쓸어주면 아이섀도로도 사용 가능하며 물에 강하다.


완벽한 베이스와 아이메이크업이 어렵다면 선명한 컬러의 립 제품 하나만으로도 얼굴에 생기를 부여할 수 있다. 비디비치의 ‘퍼펙트 래스팅 립 스테인(4.6ml/22,000원)’은 물에서도 뛰어난 발색과 지속력을 가진 마카 타입의 립틴트이다. 마카 펜 같은 도톱한 팁 타입의 형태로 내가 원하는 대로 쉽고 정교하게 연출 가능하며, 수분을 잡아 주는 아쿠아 홀딩 폴리머 콤플렉스 (Aqua Holding Polymer Complex) 배합으로 일반 틴트의 부족한 보습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펄 제품에 보디 오일을 섞으면 반짝이는 보디 메이크업 완성>


비키니 등 패션으로 노출을 시도했다면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으로 몸매를 부각시켜 줘야 한다. 계절에 맞는 가볍고 산뜻한 타입의 보습제로 기초 화장을 탄탄히 해 지속력을 높인 후 쇄골 등 돌출된 부위에 보디 메이크업 제품을 발라주면 몸의 라인을 입체적으로 완성시켜줘 피부를 탄력 있게 보여준다. 마무리 단계에서 탄탄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바세린이나 보디 오일을 사용해 촉촉함을 더하는 것이 좋다. 단 너무 과한 보디 메이크업은 오히려 보는 사람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건강한 브론징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나스의 ‘일루미네이터 라구나(30ml 43,000원)’은 골드 브론즈 컬러에 진주빛 펄감을 더해 밝고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매끄럽게 만드는 인디안 프랑킨센스와 수분을 공급하는 히알루론산염이 함유돼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보디 메이크업 제품이 따로 없다면 기존 제품을 활용해보자. 산뜻하고 흡수가 잘되는 보디 오일에 펄이 있는 하이라이터나 아이섀도를 섞어 쇄골 라인이나 어깨뼈 등 강조하고 싶은 부위에 발라주면 더욱 선명한 보디 라인을 선사한다. 허벅지와 발목까지 길게 이어지는 부분에 바르면 여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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