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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제네릭 선점 점입가경

‘시알리스’ ‘바라크루즈’ 등 특허만료 기회를 틈타 '맹공'
기사입력 2015.10.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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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특허만료 제네릭 시장 선점을 둘러싸고 경쟁이 가열 되고 있다.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제네릭 선점 경쟁은 국내 제약사간 뜨거운 가격경쟁으로 치달으면서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제네릭 시장경쟁은 국내 제약사들의 현주소가 그대로 투영 되는 가운데 블록버스터급 신약들의 특허가 풀리면서 기회로 작용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시알리스), B형간염치료제(바라크루드), 혈액응고방지제(후탄주사제), 전립선비대증(아보다트, 트루패스), 폐암치료제(이레사-알림타) 등 잇따라 다국적 제약사들이 특허 신약들이 줄줄이 풀리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경쟁 참여도 확전일로 속에 특허 장벽으로 둘러 쌓였던 무풍지대의 특허신약들이 차지 했던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제네릭 전쟁이 본격적으로 점화 되고 있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은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영업 전쟁을 펼치면서 이전투구의 양상 속에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경우 이미 다국적 제약사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고, 그 기세가 B형간염치료제 시장으로 이전 되면서 점유율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지적재산권을 연장 하기 위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특허권을 무력화 시키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는 가운데 국지전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하는 확률도 커지고 있어 과거의 특허 소송에서 몸을 사리던 모습도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미, 종근당, 보령 등 국내 제약사들의 특허소송에 따른 경쟁력도 만만치 않게 강화 되는 가운데 향후에도 특허만료 신약들의 제네릭화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제네릭 우대카드인 우선판매허가제등 정부의 지원 에 힘입어 시장 선점을 노리는 치고 빠지는 전략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 된다.


지난해 국내 단일 품목 매출 실적으로 특허가 풀린 바라크루드’(BMS)의 경우 1,800억 시장 규모로 제네릭 진출시 매력도 크다는 점에서 60여 제약사가 참가한 시장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으며, 동아ST의 경우 시장 선점을 위해 패소에 따른 손해배상도 불사하고 제네릭 바라클을 출시 하는등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제 국내 제약사들은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가 종료 되기 전에 제네릭 출시 준비를 끝내고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디테일에 나서는등 정지 작업에 나서는 등 시장 규모가 큰 제네릭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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