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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CJ헬스케어, 신약 ‘CJ-12420’ 중국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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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신약 ‘CJ-12420’ 중국수출

중국 뤄신社와 위식도역류 신약 ‘CJ-12420’ 라이센스 아웃
기사입력 2015.10.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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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스케어,중국'뤄신'사에 신약 수출

[아이팜뉴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최근 중국 상해에서 중국 굴지의 소화기 전문 제약사인 뤄신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CJ-12420’의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제약산업의 한-중 거래 역사상 단일품목으로는 최대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으로 총 9,179만 달러 (한화 약 1,031억원)를 상회하는 수익이 기대된다.


CJ헬스케어는 계약금 및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1,850만 달러(한화 약 203억 원)외에 신약 출시 이후 두자리 수의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CJ-12420이 진출하게 될 중국 항궤양 시장은 약 3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최근 5년간 2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는 3천 억 규모의 국내 시장보다 10배 이상 큰 중국 항궤양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


CJ헬스케어는 CJ-12420중국 기술수출 계약에 이어 상업화가 시작되는 2018년 이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CJ-12420의 완제 의약품을 수출할 예정으로, 신약으로 출시되어 매출이 본격화되면 국내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3천억원 이상의 판매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뤄신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내에서 CJ-12420의 개발 및 허가, 생산 및 출시 후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CJ-12420CJ헬스케어가 2010년 일본 연구개발벤처인 라퀄리아로부터 초기물질형태로 도입하여 개발에 착수, 2014년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3상 임상을 진행중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CJ-12420Best in Class 신약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결과 기존의 대표적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PPI계열 약물 대비 빠른 작용시간과 긴 지속효과 등 우수한 위산 분비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전성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CJ-12420은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국내 신약들은 국내에 제품 출시 이후 글로벌 계약을 추진해왔으나 CJ-12420은 임상 진행 과정에서 뤄신와 계약을 체결, 국내 출시(2018)와 글로벌 출시(2021년 예상) 간격을 최대한 좁힘으로써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의 의약품 시장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고성장을 보이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CJ헬스케어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뤄신1988년 설립된 중국 소재 상장회사로 연간 매출액은 1조원 규모로 3천 여명의 MR300여명의 R&D인력을 포함해 총 5천여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중견 제약사다.


뤄신는 소화기 분야에서 중국 내 4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소화기 전문회사로 CJ-12420의 중국 내 상업화 성공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중국 뤄신와의 CJ-12420 기술수출 계약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향후 진행될 뤄신와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관련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12420은 지난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의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비임상, 차별화 임상시험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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