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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제약협회가 26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입지를 다지는 비래를 선포 한다. 제약협회는 1945년 광복과 함께 태동, 금년으로 70년을 맞아 국내 제약산업이 ‘제약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앞장서 다지고 있다.
제약협회는 지난 70년간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태동기를 거쳐 증흥기를 달려 오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중흥기에 고락을 함께 하면서 오늘날 ‘제약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오는 2020년 ‘제약강국’으로 도약 하기 위한 길목에 서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약협회는 국내 제약산업의 ‘제약 강국’ 진입을 목전에 두고 중요한 난제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는 시대적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신약’ 탄생을 앞두고 막바지 안간힘을 기울이면서 미래를 향한 숨을 고르고 있다.
그동안 제약협회는 정부의 약가 인하등 리스크 정책을 최소화 하는 혼신의 노력과 함께 국민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 안정화의 희생양으로 약가인하를 난도질 당하는 고통 속에서도 국내 제약사들을 격려하고 고락을 함께 하면서 위기를 극복해 왔다.
특히 정부의 일방적(?) 각종 규제 정책에 속에서도 제약사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 는 노력과 함께 묵묵히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을 다져오고 있는 것이다.
국내 제약산업은 지난 1999년 SK케미칼의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2001년 대웅제약의 ‘이지에프외용’, 동화약품의 ‘밀리칸주’, JW중외제약의 ‘큐록신정’, 2002년 LG생명과학의 ‘팩티브정’ 등을 시발로 20여개의 국산신약을 개발 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 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정’·‘포타스틴오디정’, 유나이티드제약의 ‘클란자CR정’, 신풍제약의 ‘록스펜씨알정’ 등 10여개의 개량신약응 개발,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역량을 ‘제약 선진국’ 수준에 맞춰 기술개발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앞으로 제약협회는 이번 창립 70주년을 계기로 국내 제약산업이 ‘제약 강국’으로 가는 추춧돌을 쌓아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매진 하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는 길목에 서 있다.
한편 한국제약협회는 2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 한다, 기념식은 제 1부 기념 심포지움, 제2부 창립70주년 기념식, 제3부 축하 리셉션의 순서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7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면서 ‘달려온 70년, 100년을 향한 새 출발’의 굳건한 의지를 다지게 된다.
한국제약협회는 1945년 10월 26일 65개 제약사들의 참여속에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창립되어 2015년 10월 현재 27개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해 200개 제약회사가 가입하는 국내 최대의 제약산업 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제약협회는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 활동과 회원 제약사 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창립 70주년을 맞는 올해 ‘국민 신뢰 확보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사업목표로 확정, 이를 달성하기위해 윤리경영 확립, R&D 지원환경 조성, 글로벌 진출 뒷받침, 대국민 산업홍보 강화,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수행 등 5대 핵심전략 이행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