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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금년에 의약품 수출 실적이 사상 최대 실적인 연간 20억 달러(14년 17억3천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9월 의약품의 수출 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23.6% 증가한 1억8,555만 달러로 순항인 가운데 3분기의 수출 실적도 5억3,568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호조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금년들어 9월까지의 누적 의약품 수출 실적은 16억5,098만 달러로 전년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미 벌써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고 있어 4분기 까지 가면 사상 최초로 누적 실적 20억 달러 돌파가 예상 된다.
이같은 추세로는 내년도 의약품 수출 실적도 10%이상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역량의 강화로 원료의약품은 물론 바이오시밀러등 완제의약품, 국산신약의 기슬이전 등 수출 실적의 증가 추세가 완연하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또한 의료기기(의료용 전자기기+의료용기기+X선-방사선기기+의료위생용품)의 9월 수출 실적도 2억2,035만 달러로 전년대비 6.0% 증가, 2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났으며, 3분기 수출 실적도 5억8,822만 달러로 전년대비 1.6% 증가 함으로써 9월까지 누적 수출 실적에서도 17억8,936만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8% 증가 했다.
이러한 의약품, 의료기기 수출실적의 호조는 국내 내수 시장의 안정화로 해외 시장 수출 확대에 힘입은 성과로 향후에도 수출부문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