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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동아ST가 야심차게 개발한 차세대 당뇨신약 ‘슈가논정’이 국내 허가 이후 기대를 잔뜩 모으고 있다. 26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 받은 ‘슈가논’(에보글립틴타르타르산염)은 DPP-4 저해제로서 저용량으로 약효를 극대화 하고 신기능 감소 환자도 용량 조절 없이 복용이 가능한 제제로 상업적 가치가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동아ST는 현재 ‘슈가논‘의 복합제 개발도 완료하고 허가를 신청 중에 있는 가운데 처방약 제품 라인의 강화를 통해 제품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슈가논’의 향후 매출 실적 기대는 한동안 부진했던 동아ST의 '스티렌'등 전문약(처방약) 부문의 실적을 만회 할수 있는 대형 품목 ‘신의 한수’로 육성 될수 있다는 점에서 처방약 실적 부진에서 탈출하는 새로운 전환점 미련과 함께 성장의 반등은 물론 중장기 펀더멘털에도 기여 할수 있을 것으로 분석 된다.
이에 따라 ‘슈가논'은 성장 견인차 역할이 기대 되는 가운데 동아ST 처방약 부문의 균형적 실적 향상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장, 바람을 일으켜 서서히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중심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 된다.
‘슈가논’의 본격적인 판매는 동아ST의 병원사업부 매출 개선에 긍정적 역할과 함께 이머징 주요 국가에 확보된 제휴선을 통한 해외 임상시험 기반을 확대, 상업화에 성공 하면 ‘글로벌 신약’으로 부상 가능성과 함께 중장기 펀더멘털에도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슈가논’은 복합제와 함께 강력한 제품 라인을 형성, 날로 경쟁이 심화 되는 당뇨병치료제(DPP-4저해제) 시장에서 새로운 점유율 형성과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식사요법-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식사와 관계없이 1닝 1회 1정을 경구투여 하는 복약 편의성 확보로 매출 성장이 벌써부터 예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체내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하는 호르몬 ‘인크레틴’을 분해 하는 효소(DPP-4)를 저해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 기전으로 차세대 당뇨신약으로 각광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대되는 유망주로 급부상 하고 있다.
한편 동아ST는 2012년 까지 연간 매출 9,310억원의 실적으로 국내 부동의 1위를 차지해 오다 기업 분사(동아쏘시오홀딩스 등)로 2013년을 기점으로 매출 실적이 분산된후 2013년 4,960억원, 2014년 5,680억원으로 더딘 걸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전문약 매출 부진으로 5,680억원을 기록, 현상유지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2016년에는 ‘슈가논’등 신제품의 매출 활성화로 6,030억원으로 올라서 본격적인 성장동력을 가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