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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동아ST가 지난 2012년의 ‘일괄약가인하’이후 ETC의 역성장, ‘스티렌’의 보험 급여 환수파동, 2015년 7월 스티렌 특허만료 약가 30% 인하 우려, 세무조사 과징금 등 일련의 사태로 2013년 기업 분할후 실적 부진 지속 되었으나 금년 3분기을 기점으로 ▲ETC 역성장 탈피 ▲수출 성장 등으로 실적이 바닥에서 탈출할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동아ST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별도 매출액 1,491억원 전년대비11.8%, 영업이익 157억원으로 전년대비 14.0%, 순이익 108억원으로 전년대비 3.1%를 달성,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6.4%, 영업이익 10.7%, 순이익 10.5%를 상회 했다고 분석했다.
내용별로 보면 ETC(전문의약품)가 848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수출 399억원으로 68.4%, 의료기기 80억원으로 1.3%, 진단이 75억원으로 2.7%, 기타가 88억원으로 -36.2%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한 전문약 부문에서는 ‘스티렌’ 79억원으로 -23.1%, ‘플라비톨’이 70억원으로 12.0%, ‘리피논’이 60억원으로 0.7%, ‘오팔몬’이 57억원으로 3.6%, ‘모티리톤’이 55억원으로 11.2%, ‘그로트로핀’이 50억원으로 -0.7%, ‘타리온’이 47억원으로 10.8%, ‘오로디핀’이 27억원으로 -1.9% , ‘자이데나’가 25억원m로 11.4%의 증감율을 나타냈다.
특히 2012년 4월 약가인하 이후 추세적 ETC 역성장 탈피. 박카스 부문에서 146억원74.2%, ‘크로세린’ 90억원으로 228.2%, ‘그로트로핀’이 81억원으로 4.7%, ‘테리지돈’이 21억원383.5%로 호조 속에 수출이 외형 성장을 견인 했다.
이와 함께 ‘시벡스트로’가 급성 피부연조직 감염증 적응증으로 미국 및 유럽시장에 출시 했고, 앞으로 2016년 폐렴 적응증 다국가 임상 3상 종료, 2017년 폐렴 적응증 미국 FDA 및 유럽 EMA 허가가 기대되고 있다.
또 지난 10월 2일 국산신약 26호로 허가된 DPP-4 저해제 계열 당뇨 치료제 ‘슈가논’의 2016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고, 천연물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부채마, 산약) 미국 임상 2상 완료. 2016년 1분기 미국 임상 3상 IND 신청 계획. 기술 수출 및 공동 개발 계약이 추진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