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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미약품이 금년들어 다국적 제약사를 상대로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 시키면서 증시에서도 1백만원대를 바라보며 ‘제약주 황제주’ 등극이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들어 갔다.
증권사들도 일제히 한미약품의 목표 주가를 상향조정 경쟁에 나서고 있어 1백만원 도달도 한걸음 남겨두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 주가는 지난 6일 가격제한폭(29.98%)까지 폭등 하고 9일에도 15.89% 급등 하면서 80만원대로 올라서 급등 추세를 이어 갔으며, 시가총액도 8조4,303억원으로 이틀간 2조8,000억원 정도 증가 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순위도 지난 5일 47위에서 9일 28위로 뛰어올라 LG전자(28위)를 제쳐 한미약품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9일 기준으로 ‘바이오주 황제주’인 셀트리온(8조6,260억원)과 시가총액과 불과 2천억원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머지 않아 추월 가능성도 제기 됐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금년들어 무려 708.84% 폭등한 가운데 9일에도 개장 직후 87만7,0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며 ‘주가 100만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
한미약품 주가 상승세의 원동력은 뭐니 뭐니해도 다국적 제약사와의 잇따른 신약 기술수출 계약 체결로 ‘글로벌 신약’을 탄생 시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