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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미국발 금리 인상에도 국내 제약-바이오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R&D 역량을 감안한 수정 밸류에이션이 올해 고점 21배에서 18배로 떨어졌기 때문. 제약-바이오주가 3분기 급락시 저점이 16배인 점을 감안 하면 추가 하락폭은 최대 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분석 됐다.
올해 제약-바이오 업체의 주가는 신약의 기술 수출에 상승 무드를 타면서 요동 치기에 이르렀고, 크게 역동성을 보였다.
국내 제약업종 증시는 지난 3월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이 모멘텀이 되어 상반기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100% 이상 상승 했다. 그러나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3분기에는 22.8% 하락 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 했다.
또한 지난 11월 한미약품의 추가 적인 신약의 기술 수출 발표로 10~11월 2개월간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24.5%, 코스닥 제약 지수는 17.7% 상승 했으나 12월에는 코스피가 7.9%, 코스닥이 6.7% 하락 했다.
올해의 제약-바이오주의 주가 상승과 하락의 교차 중심에는 신약의 기술수출이 핵심으로 작용 했으며, 제약-바이오 업체의 신약개발 역량이 재평가 된 가운데 추후 계속 해서 내년에도 이러한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켜온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는 이제 일시적 하락에도 대세로 자리 잡는 가운데 미국 시장의 바이오 열풍이 국내에는 훈풍으로 바뀌면서 금년 글로벌 신약 수출의 성과가 내년에도 한미약품을 위시한 동아ST, 녹십자, 종근당, LG생명과학, 대웅제약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앞으로 이러한 환경과 배경은 국내 제약산업이 ‘제약 강국’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증시에서도 굳건한 위치를 확보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아울러 바이오산업의 융성을 가져 오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서서히 기지개를 켜나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