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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개량신약 개발에 '전력투구'

치매치료제,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등 임상 1상 진행에 만전
기사입력 2016.02.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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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최근 진행중인 임상시험들을 기반으로 2016년 한 해동안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최초로 약효가 1개월 동안 지속되는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 데포개발을 위해, 지난해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에 대한 IND를 승인받았다.

 

도네페질 데포는 동국제약의 원천 기술인 미립구 제조 기반기술(DK-LADS)을 통해 개발중인, 1회 투여로 1개월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서방출형 미립구 제제이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되어 1년에 5억원씩, 4년동안 총 20억을 지원받아 제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서방형 주사제는 한번 투여 시 약효가 1개월이상 유지되므로, 이 기간 동안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 없이 환자 혼자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다, “당사가 연구 중인 치매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환자와 보호자 모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의료비 재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치매 치료제 세계 시장규모는 50억불(2013년 기준, 출처 : pharmaetrack), 국내 시장규모는 1408억원(2014년 기준, 출처: IMS)으로 추산된다. 동국제약은 향후 제품화 단계에서 치매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과, 일본, 중남미 국가로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국제약은 올해 1월초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성분의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전립선비대증 약물요법에서 초기에는 증상 조절을 위해 단일 약제만 사용하지만 중등도 이상일 경우 대부분 병용요법을 시행한다. 약물요법의 경우 전립선조직에 작용해 전립선 부피를 감소시키거나, 중추신경계를 통해 요도를 이완하고 배뇨이상을 호전시키는 방식으로 증상 악화를 막아 주어 삶의 질을 호전시킬 수 있다.

 

동국제약 중앙연구소 담당자는 동국제약에서 개발중인 개량신약은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하부요로증상(Lower Urinary Tract Symptoms, LUTS)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인 발기부전까지 치료해 주어 시너지효과를 나타낸다, “하루 한 정 복용을 통해 환자의 복용편의성과 복약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세계 시장규모는 60억불(2013년 기준, 출처: pharmaetrack), 국내 시장규모는 2,074억원(2014년 기준, 출처: IMS)으로 추산된다. 동국제약은 향후 개발완료 단계에서 마찬가지로 유럽과, 일본,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동국제약 중앙연구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량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CNS 질환, 심혈관 질환, 내분비 질환, 비뇨기 질환, 관절 질환 등의 다양한 적응증과 관련해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발효, 합성, 제제 등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일련의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연구개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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