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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신약 기술수출 선진국시장 향해 정조준

수출 누적실적 2천억원 육박, 플랫폼 기술 ‘HyFc' 원동력 뒷받침
기사입력 2016.02.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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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바이오 벤처기업인 제넥신은 중국 '상하이 포선'의 자회사인 '상하이 케모완방'(Shanghai ChemoWanbang Biopharma)에 대해 자체 개발 중인 빈혈치료제 'GX-E2'의 판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 했다고 16일 발표, 선진국 시장을 겨냥한 신약의 기술 수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제넥신이 이번에 체결한 기술수출 실적은 초기 계약금을 포함, 총 530억원 규모로 향후 치료제 판매에 따른 대한 로열티도 추가로 받게 되는 조건이다.


이번에 제넥신이 신약 기술수출의 계약으로 누적 실적은 총 1,906억원 규모로 증가 했다. 제넥신은 지난해 3종의 단백질 치료제 ‘GX-H9’ ‘GX-G6’ ‘ GX-G3’를 중국 제약사 태슬리의 자회사 타스진에 1,150억원에 기술수출 했으며, 지난 ‘14년과 ’13년에 중국 BSK와 터키 일코제약에 유전자치료백신 ‘GX-188E’와 ‘GX-G3’를 각각 50억원과 176억원에 기술수출 했다.


제넥신의 신약 기술 수출은 자체 개발한 신약 플랫폼 기술 'HyFc'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이는 약물의 체내 지속 시간을 늘리고 목표 수용체의 결합력을 높이는 것이 'HyFc' 기술 핵심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와 얀센에 6조원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도 역시 'HyFc'와 같은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했으며, 'HyFc'는 GX-H9, GX-G6, GX-G3에 적용 되었고, GX-188E에는 DNA백신 기반 기술이 적용 됐다는 것이다.


제넥신측은 지금까지의 기술수출은 주로 중국 제약사에 한정된 판권 이전으로 진행 됐으며, 앞으로 새로운 신약들을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혓다.


특히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GX-H9'의 경우 앞으로 기술수출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임상 2상 중간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 기술수출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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