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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금년에 제약-바이오 업종의 최대 관심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CJ헬스케어 등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기업들의 대규모 IPO(기업공개)가 예상 되는 가운데 R&D 투자 성과의 만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N증권의 최근 제약업종 보고서에 의하면 금년 3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IPO가 진행됨에 따라 증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제약-바이오분야에 집중 되면서 연초이후 부터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종의 주요 펀더멘털은 ▲셀트리온의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FDA ‘승인 권고’에 따른 허가와 상용화로 글로벌 시장서 바이오시밀러 선두주자 부상 ▲한미약품의 ‘15년 7조5천억원 규모 역대 최대 신약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5,125억원 규모 역대 최대 기술료 수취이다.
또한 ▲’16년 연초이후 2건 기술 수출 계약 및 13건 후속 임상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 수취 기대 ▲LG생명과학의 5가 백신 WHO PQ(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인증) 획득과 입찰 기대 ▲녹십자의 혈액제제 IVIG 미국 FDA 허가 등 R&D 투자와 관련된 호재들이 계속 부상 하면서 증시를 달굴 채비에 들어가고 있다.
지난 4분기 실적에서도 76개사의 합산 매출액이 3조2,553억원으로 전년대비 35.2%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5,656억원으로 전년대비 267.3%, 순이익은 4,115억원으로 1,190.7% 증가 하는등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부문에서 놀라운 성과를 도출 했다.
또한 N증권의 주요 제약-바이오사(커버리지) 합산 매출액도 1조3,411억원으로 전년대비 45.0% 증가 했으며, 영업이익 2,171억원(+214.6%), 순이익 1,677억원(312.0%)을 달성 하는등 호성적의 성과 배경에는 R&D 투자의 결실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연초 대비 제약업종의 주가 등락률은 코스피 의약품 지수가 -3.6%, 코스닥 제약지수가 -2.6%, 코스닥 의료기기업종 -4.0%로 연초로 주가 회귀한 가운데 N증권은 펀더멘털 확인 우량주 조정시 재매수 전략을 추천 하면서 셀트리온,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녹십자, 종근당 등이 추천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