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이 주관하고 삼성서울병원 BMCC(Bio-Med connect Center, 센터장 방사익)이 협력하는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 사업’은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신규과제를 모집한다.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 사업’은 신약과 의료기기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 병원과 연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이 컨설팅은 기존 컨설팅 전문업체가 주로 인허가 및 전략 분야 중심으로 컨설팅 해주던 것과 달리, 의료제품의 실제 수요자인 의사,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컨설팅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컨설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에 따라 첨복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규과제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개발 또는 시판 중인 의료 분야 제품에 대해 의사 및 전문가들이 태스크포스를 구성,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현장 수요 기반 컨설팅 지원’과, 기업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렵거나 전문적 장비를 통해 검증이 필요한 과제를 대상으로 전문 연구팀이 컨설팅을 지원해 제품개발 기간 및 비용절감 효과를 만드는 ‘R&D 연계 컨설팅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