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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제약협회의 리베이트 근절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의 투명경영 기반도 확충되고 있다.
지난 ‘14년 7월부터 ’투아웃제‘로 시작된 리베이트 근절 캠페인은 이제 1년여의 시간이 흐르면서 안정기반 구축에 실효를 거두고 있으며, 제약협회를 중심으로 이를 정착 시기기 위한 총력전이 경주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리베이트 제공 '의심'제약사로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결과가 태풍으로 발전 할지 아니면 ‘찻잔속의 태풍’으로 소멸 될지 추이가 주목 된다.
제약협회는 지난해 4월, 7월 이후 7개월만에 3번째로 진행된 이번 리베이트 설문조사 결과를 어떻게 처리 할지에 대해 고심 하고 있으며, 이제는 적발시 고발조치를 할 수밖에 없어 고육지책이 필요 하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잠잠 했던 리베이트 파문에서 자유로웠던 제약사들이 다시 리베이트로 발목이 잡히느냐의 시금석이 될수도 있어 근심이 깊어지고 있으나 원만히 진행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협회의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의지는 강력하다. 더 이상 용납 할수 없으며, 제약업계가 함께 고심 하면서 지켜온 자정 운동이 하루 아침에 극히 일부에 의해 무너 질수는 없기에 일벌백계도 절대 필요 하다는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