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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동아쏘시오그룹의 R&D 반격이 시작 됐다. 핵심 계열사인 동아에스티의 ETC 매출 회복세가 가시화 되는 가운데 지난해 3분기 이후 2분기 연속 회복세 속에 매출 성장의 턴어라운드가 시현 되면서 장기적 투자에 의한 해외임상 등 R&D 성과가 가시권에 진입, '제약 명가'로서 위상 강화와 함께 성장 동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의 R&D 투자는 국내 두번째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신약을 배출한 실적을 토대로 장기화 되어 왔으며, 분사이후 지배구조 정리가 끝난 첫해인 금년을 기점으로 그동안의 R&D 성과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시기가 서서히 도래 함으로써 ‘제약 명가’ 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된다.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인 동아에스티는 지난 3년간 ETC 매출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에 시달려 왔으나 지난해 3분기 이후 수습 되면서 금년 이후 매출 증가세로 돌아서 성장을 견인할수 있을 것으로 예측 돠고 있으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국민 드링크 ‘박카스’(동아제약)와 에스티팜의 API 매출 성장세의 가속화가 분사에 따른 지배구조 재정비 이후 ‘국내 1위’ 자리를 상실 했던 ‘제약 명가’로서의 명예 회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제약업계는 ‘제2의 한미약품’ 후속 타자로 동아에스티를 주목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R&D 투자 성과의 가능성이 이제 가시화 되면서 기업 가치가 재평가, 동아쏘시오그룹의 성장을 예측, 주목하기 시작 했다.
동아쏘시오 그룹의 R&D 투자 규모는 검증된 연구력을 바탕으로 다져진 신약개발의 명가로서 명성 회복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쌍두 마차로 핵심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확충,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하는 교두보 확보에 나서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 33개(천연물 신약 포함) 중 6개를 보유할 정도로 발군의 연구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스티렌’은 800억원 이상 매출실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로 성장의 견인차로서 역할을 증대 시켜 왔다는 분석이다.
‘12년 지주회사 전환 이후 R&D 투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분사 이전 동아제약 단독으로 추진 되어온 쏘시오 그룹의 R&D 기반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으로 분산 되면서 다양하게 진행 하고 있다.
이밖에도 동아쏘시아홀딩스는 바이오텍연구소, 혁신신약연구소, 동아치매센터를 통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은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신약API 등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금년은 동아쏘시오 그룹에 있어 그동안의 R&D 투자에 따른 결실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며, 연구실적이 축적 되어 있는 동아에스티가 중심이 되어 그룹 성장의 지렛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미국 FDA 2상이 성공리에 마무리 된 ‘DA-9801’과 유럽 3상을 준비하고 있는 ‘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등의 글로벌 성과가 가시권에 진입 하는등 동아쏘시오그룹의 R&D 역량이 재평가 받을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