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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

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기사입력 2016.02.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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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CJ헬스케어는 오는 26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성분명: Tegoprazan)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CJ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CJ-12420은 높은 시장성 및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중국 소화기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뤄신에 총 9179만 달러(한화 약 1031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뤄냈다.

 

지난 해 중국 기술수출로 약 3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이자 최근 5년간 2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항궤양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 특히 국내 출시(2018)와 글로벌 출시(2021년 예상) 간격을 최대한 좁힘으로써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전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수는 20113235000명에서 20154014000명으로 4년 새 2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글로벌 25, 국내 약 30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PPI(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펌프억제제, 이하 PPI)계열 제품들이 주도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새로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에 대해 시장의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지난 2010년 기존 PPI제품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부작용도 줄인 새로운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기전의 차세대 위산분비억제제 개발에 착수했다.

 

2014년부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의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비임상, 차별화 임상시험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CJ-12420은 국내에서 3상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결과 기존의 대표적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PPI계열 약물 대비 빠른 작용시간과 긴 지속효과 등 우수한 위산 분비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CJ헬스케어는 중국 기술수출 계약에 이어 2018년 이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CJ-12420의 완제 의약품을 수출할 예정으로, 신약으로 출시되어 매출이 본격화되면 국내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3천억원 이상의 판매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제약산업발전과 신약 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제정, 매년 신약개발부문, 기술수출부문 등 2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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