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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제약-바이오주가 고평가 논란 속에서도 이제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연초부터 제약-바이오주는 증시에서 ‘기린아’로서 상승세를 타면서 ‘바이오 열풍’의 기대 속에 성장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증사에서 압도적 상승률을 자랑했던 지난해에도 제약-바이오주는 코스닥 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15배 안팎)에 비해 ‘비싸다’는 경계 심리가 컸지만 한미약품(PER 57.1배)의 신약 기술수출 ‘대박’이 터지고, 셀트리온(PER 54.1배)의 FDA ‘승인 권고’ 등 미국 상륙이 가시화 되며서 계속 증시의 관심을 붙들어 놓고 있다.
제약-바이오주의 견고한 상승세는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 경기의 둔화 등 각종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보다 오히려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 하면서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대형 바이오사들의 기업공개(IPO) 기대감 등으로 여전히 관심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금년에는 대표적 최대 호재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CJ헬스케어 등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대기업 계열 바이오 기업들이 IPO(기업공개)에 나서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해에도 성장주로서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분석 된다.
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수혜의 기회가 더욱 충만해 지면서 금년 헬스케어업종에서 바이오시밀러가 가장 뜨거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열리고 있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국내 바이오 기업의 쌍두마차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유럽시장을 기점으로 선진국 시장으로 침투를 확대, 서서히 바이오 열풍의 진원지에 진입 함으로써 전세계적인 '바이오 전쟁'에 가세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은 여전히 실적 성장이 지속되는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가운데 오는 3~4월에는 현재 일시적으로 조정 받고 있는 국면의 그늘에서 벗어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들은 지난 4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한 종목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어 신약의 역량 강화와 잇따른 신약 기술수출의 기회 확대에 영향을 받으면서 미국 시장의 국산 바이오시밀러 진출 기회가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어 주가 상승을 향한 봄의 향기가 더욱 짙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국내 증시를 뒤흔들었던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수출 ‘대박’ 이후에도 금년에도 추가적 기대 속에 여전히 관심의 초점의 선상에 머물러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와의 초대형 기술수출을 성사 시키면서 다져진 제약-바이오주의 주가의 상승세가 여진히 유효 하다는 평가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현재 보다 미래가 더욱 탄탄 하다는 ‘성장 스토리’의 재평가 속에서 때룰 같이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날개를 달아 이제 ‘세계로, 미래로’를 향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증시의 뜨거운 '대세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더욱 점증일로에 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