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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한독,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공동개발 가속

‘GX-H9’ ,범부처신약과제 선정, 다국가 소아임상 연구지원
기사입력 2016.02.2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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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제넥신(대표 경한수)과 한독(회장 김영진)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재선정, 2년간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지난 22()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제넥신의 협약식이 진행 됐다.


'GX-H9'의 공동 개발은 제넥신이 주관 연구기관, 한독은 지원사로 참여, 지난 10월부터 소아를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제넥신에 따르면 ‘GX-H9’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성장호르몬 바이오 신약으로, 체내 투여시 적정 활성을 유지한채 지속시간을 크게 증가시켜 안전하면서도 효능이 장시간 유지되는 차세대 치료제이다. 기존 매일 투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제품들과 달리 주 1회 또는 월 2회로 주사 맞는 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성장호르몬 투여를 받아야 하는 소아 환자는 평균 36개월 치료를 받는데, 현재 시판되고 있는 11회 투여 성장호르몬의 경우 1,200번 이상의 주사를 맞아야 한다. 1회의 제품이 개발될 경우 기존 1,200번 이상의 주사가 156회로 감소되며 월2회 제품은 86회로 감소되어 소아 환자의 편의성과 통증 부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는 것.


제넥신 경한수 대표는 소아임상에 대한 과제 선정으로 해외 임상에 속도를 낼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하며, 앞으로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글로벌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GX-H9은 개발 초기부터 혁신성과 상업성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왔다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의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했다.


‘GX-H9’()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제1호 지원과제였던 비임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후 2012년에 한독으로 기술이전 됐으며,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 공동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GX-H9’은 이번 소아 대상 성장호르몬 과제의 추가 선정을 계기로 유럽 주요 국가 등 총 18개 국가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며, 소아 임상2상 외에도 성인 대상 성장호르몬 연구가 유럽과 한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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