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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유한양행은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0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한 가운데 ▲의약품 사업부문 2,342억원(11.7%) ▲생활건강사업 236억원(11.3%) ▲ 해외사업 382억원(14.8%) ▲ETC 부문 2,059억원(12.3%) ▲원료약품 수출 363억원(14.6%) 달성 하는등 균형적 탄탄한 성장 체제를 구축 했다는 평가 속에 금년도 도약의 발판을 구축 함으로써 견고한 성장성을 확보 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N증권의 업종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4분기에는 도입 신약과 원료의약품 수출 호조로 안정성 있는 경영체제 기반을 마련 했다는 평가이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약품사업이 2,342억원(전년대비 11.7%), 생활건강사업이 236억원(11.3%), 해외사업이 382억원(14.8%) 달성한 가운데 ETC 2,059억원(12.3%), 원료의약품 수출 363억원(14.6%), 매출원가율 70.7%(2.4%p 전년대비),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판매관리 비율 20.6%(0.6%p↑), R&D투자비율 4.2%(1.1%p↑), 영업이익률 4.5%(-4.2%p↓)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한킴벌리의 회계 기준 변경(기존 K-GAAP, 향후 US-GAAP)으로 2015년 매출액 1조4,739억원(9.8% 전년대비), 영업이익 2,478억원(17.3%), 순이익 1,671억원(8.7%) 달성(현재 분기별 매출 상세 내역 미공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오는 2018년에는 혁신 신약 4개 이상 글로벌 기술이전 목표를 천명한 가운데 엔솔테크(투자지분 15.5%), 한올바이오파마(4.8%), 테라젠이텍스(9.2%), 엠지(37.0%), 바이오니아(8.6%), 코스온(3.9%)을 통해 R&D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미래성장 기반 구축에도 성과를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엔솔테크’의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임상2b상, 펩트론 당뇨 치료제 임상 2상, ‘바이오니아’의 고형암 치료제, 특발성폐섬유화증 치료제, 피부질환치료제 전임상, ‘오스코텍’의 분자표적항암제 전임상 R&D 파이프라인 확보와 ‘제넥신’의 지속형 항체 융합 단백질 치료제 제조기술 hyFc(hybrid Fc)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 함으로써 2016년을 기점으로 유망한 바이오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 확대와 R&D 투자기반의 추가적 지분 확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유한양행이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수출 ‘대박’의 영향에 밀려 지난해 국내 1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실질적인 내용 면에서는 여전히 도약의 기반을 충실히 구축, 미래 성장에도 자신감을 갖고 대비, 글로벌 제약사로 비상 하는 현실화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저평가된 성장성의 ‘ 위기→기회’로 전환 시켜 나가고 있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