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섹터가 프리미엄이 진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선진국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후보물질들에 대한 해외 기술이전 노력들이 과거와는 판이 하게 달리 확대 되고 있으며, 이제는 해외 파트너 확보로 결실 도출이 빨라지고 현실적으로 가능해 지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어 ‘제약 강국’으로 도약이 결코 꿈만 아닌 것이다.

국내 제약사들의 자체 개발 신약 기술이전의 모멘텀으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이 가시권에 진입하고 성과 도출에 의한 이익에 대한  레벨업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기대는 세계 의약품 시장을 주름 잡는 다국적 제약을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 성과 도출이 현실화 되면서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회수 기대 등도 더욱 커지고 있어 지금부터 ‘한국 헬스케어 섹터’의 프리미엄 시대가 개막, ‘제약 선진국’으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 된다.

우리나라 제약 섹터는 시장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 선진국 및 이머징 제약 섹터 대비로도 이미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는 평가 이다. 이는 주가에 신약의 미래가치 NPV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실적 추정에 반영은 안되고, 밸류에이션 논리에만 급급해 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한미약품의 잇따른 신약 기술수출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신약’에 대한 저급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고 ‘프리미엄 신약’으로 탈바꿈 시키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신약의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하기에 이르러 2천년대 초반 괄시 당했던 설음을 떨쳐내고 이제는 당당히 개발력을 인정 받기에 이르러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섹터는 이제 서서히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바이오 시대’의 여명을 알리는 견인차가 되고 있어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나아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더욱 강화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