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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SK 통풍약 ‘페브릭’ 1차 약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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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통풍약 ‘페브릭’ 1차 약제로 전환

1일부터 급여 확대 전환, 통풍치료제 시장변화 예고
기사입력 2016.07.0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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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케미칼, 통풍치료제 '페브릭' 급여 확대

[아이팜뉴스] 통풍치료제 페브릭1차 약제로 전환된다. SK케미칼의 통풍치료제 페브릭’(성분명: 페북소스타트)1일 부터 급여 기준을 확대, 그동안 우수한 효과에도 1차 약제로 지정되지 못해 처방권이 제한 됐던 페브릭은 통풍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 되고 있다.


2차 약제였던 페브릭은 그동안 알로푸리놀 제제(Allopurinol)의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과민반응 등의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보험 급여가 적용 됐지만 이번 복지부의 약제 고시 개정으로 다른 성분의 효과 등에 관계없이 우선 처방이 가능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의약품 선택권이 확대된 전문의와 환자들도 이번 페브릭의 1차 약제 전환을 반기는 분위기다.


기존의 알로푸리놀 계열 약물은 알로푸리놀 과민성 증후군(AHS)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제기돼 왔으며, 용량 조절이 필요한 신장 장애 환자에게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어려운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SK케미칼이 판매하는 페브릭은 일본 테이진사()2009년 개발한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Xanthine Oxidase Inhibitor, XOI)로 통풍의 발생과 관계 있는 요산의 농도 증가를 막는 효과를 가진 신약이다.


임상 결과 페브릭은 알로푸리놀 계열 제제에 비해 뛰어난 효과(Efficacy)와 안전성을 평가 받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 통풍연구회 회장인 중앙대학교병원 송정수 교수는 페브릭은 시중에 나와 있는 통풍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경증 및 중등도의 신장애 환자와 요로결석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라며 페브릭의 1차 약제 전환은 환자나 의료진 모두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전광현 라이프사이언스비즈 마케팅부문장은 기존 제품 대비 뛰어난 효능과 적은 부작용을 앞세운 페브릭이 1차 약제 전환으로 통풍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며 내년에는 매출 100억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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